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필리핀 교도소에 수감된 채로 국내에 마약을 들여온 마약왕, 박왕열.<br><br>그 배경에 박 씨의 '오른팔'로 불리는 조카의 조력이 있었던 걸로 전해지는데요. <br> <br>검찰이 박왕열의 조카가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된 사실을 파악하고 국내로 송환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최주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'마약왕' 박왕열이 검찰로 송치됐습니다. <br> <br>[박왕열 / 마약 유통 혐의 피의자] <br>"(마약 유통 직접 지시했습니까)…(국내외 검거되지 않은 공범 있습니까)…" <br> <br>검찰은 국내 마약 유통에 가담한 걸로 의심되는 260여 명의 공범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특히 수감 중인 박왕열의 핵심 조력자로, 국내 마약 유통에 관여한 걸로 의심되는 박왕열의 조카도 신병을 확보할 계획입니다. <br><br>박왕열의 조카 이모 씨는 지난해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돼 수감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. <br><br>이 씨가 현지에서 한차례 탈옥했다가 다시 붙잡힌 이력도 파악됐습니다.<br> <br>검찰은 박왕열이 수감 상태에서 마약 거래를 하면, 조카가 국내 유통을 담당한 걸로 의심하고 필리핀 정부에 송환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최근 수사팀을 필리핀 현지에 파견했고, 검사도 필리핀으로 보내 공범 수사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“필리핀 교도소 안에서 매월 1~2회 1년 이상 필로폰을 흡입했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> <br>검찰은 박 씨 본인의 마약 흡입 혐의도 기소를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혜린 <br>영상취재 : 장규영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